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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방호 관점에서 선량-선량률 효과계수(DDREF)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시오.
방사선방호에서 문제가 되는 선량은 수 mGy에서 수십 mGy이고 피폭하는 기간도 매우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반면에 원폭 피해자 등의 역학데이터로부터 얻어진 선량은 0.1 Gy부터 0.2 Gy 이상이고 매우 짧은 기간에 받은 선량이다. 방사선방호에 문제가 되는 저선량에서의 선량-반응관계를 직접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선량 피폭자의 역학데이터로부터 얻은 암사망 발생확률을 가지고 외삽하여 추정할 수밖에 없다.
고선량-고선량률의 데이터로부터 얻어진 평가치로 저선량-저선량률에 대한 추정치를 도출하기 위하여 도입된 개념이 선량-선량률효과계수(DDREF)이고 ICRP에서는 2를 권고하고 있다.
DDREF가 2란 의미는 고선량-고선량률에 의한 암발생 확률이 저선량-저선량률에서의 확률보다 2배 높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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