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의학

의학 Chapter. 24 근골격계 영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2025. 3.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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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뼈 전이에서 cold defect로 보이는 대표적인 종양 3가지 

제4판에서는 사라진 내용?

정답:

갑상선암, 다발성골수종, 조직구증식증, 미분화종양

07
Bone scan의 영상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설명하라.

고창순 핵의학 제4판에서는 해당 내용 사라짐.

풀이:
가. 수분공급상태 
 : 탈수는 신 제거율을 줄이므로 배후 방사능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병소/배후방사능 비가 감소하게 된다. 
나. 신기능 
 : 감소된 신기능은 탈수상태와 같은 영향을 준다. 
다. 산란물질의 양 
 : 비만이나 복수에 의한 복부 둘레의 증가는 산란을 증가시키고, 표적과 검출기 사이의 거리를 증가시키며, 조직흡수를 증가시켜 뼈영상을 나쁘게 한다. 
라. 방사성의약품의 질 
 : 99mTc-인산염 형성시 유리 99mTc의 양이 적어야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마. 환자의 연령 
 : 30대 이후에는 나이와 뼈스캔의 질과는 역상관계를 갖는다. 
바. 주사 후 스캔 시간 
 : 뼈스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하고 영상화하는 시간의 간격도 영상소견에 영향을 준다. 
사. 전신치료 
 : 화학요법이나 부신피질호르몬제제는 99mTc인산염화합물의 전체적인 섭취를 감소시킨다. 또 이러한 화학요법 시작 후 조기 치유과정 6개월 이내에 병변에 증가된 방사능을 나타낼 수도 있다(발적확장현상; flare phenomenon).
고창순 핵의학 제3판

 

14
Bone scan에서 섭취 증가하는 경우?   


a. 방사선 조사 후 뼈전이  
b. atrophic non-union  
c. 성장판 손상  
d. 골다공증 환자의 사지골

정답: c. 성장판 손상

풀이: 
a. 방사선 조사 후 뼈전이 – 감소 
b. atrophic non-union – 감소 (hypertrophic non-union이 증가) 
c. 성장판 손상 – 흠… 손상이니까 외상? 
d. 골다공증 환자의 사지골 – 보통은 정상모양, 심한/말기 골다공증에서는 감소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해당 내용은 사라진 듯

 

10
Tc-99m MDP 뼈스캔은 특이도가 낮다. 진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촬영기술 3가지를 적어라.

풀이:

4) 뼈 스캔의 영상획득

 뼈 스캔 전에 금식이나 식이제한은 필요하지 않다. 임신 이외의 특별한 금기증도 없다. 99mTc-이인산염의 주사 후에는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도록 한다. 이는 연조직의 배후방사능을 줄여서 영상의 질을 증가시키고, 방광 등의 방사능 피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뼈 스캔은 대개 4가지 프로토콜로 진행된다. 첫째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일정한 속도로 검출기를 움직이면서 앞뒤의 전신영상을 얻는 것이다(whole body bone scan). 둘째는 국소부위 정적영상을 필요한 만큼 여러 각도에서 얻는 것이다(regional bone scan). 셋째는 삼상뼈 스캔(three phase bone scan) 영상을 얻는 방법이다. 이때 1상은 방사성의약품 주사와 동시에 동적 혈류영상을 얻는 것이고, 2상은 주사한지 10분 이내에 혈액풀영상을 얻는 것이며, 3상은 일반적인 whole body bone scan 혹은 regional bone scan을 얻는 것이다. 때로는 주사한지 24시간 후에 4상을 얻기도 하나, 이때는 지연 뼈영상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한정한다. 네 번째 뼈 스캔 방법은 SPECT 영상을 얻는 것이다. 최근에는 SPECT/CT 스캐너의 도입이 늘고 있어서 뼈SPECT/CT의 이용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네 가지 뼈 스캔 방법은 서로 중복해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나, 이때는 영상 획득 시간이 증가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보통 스캔 스피드 13~20 cm/min으로 영상을 얻는다고 할 때 whole body bone scan을 20~30분이면 얻을 수 있다. 여기에 regional bone scan과 SPECT 혹은 SPECT/CT를 추가로 얻게 되면 한 환자당 1시간 정도는 스캐너를 점유한다고 보아야 한다. 최근 소개되고 있는 SPECT 스캐너는 영상획득의 민감도를 높여서 한 bed당 SPECT 영상 획득시간을 5분 정도로 줄여서 머리끝에서 허벅지까지의 whole body bone SPECT를 20분 만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바늘구머오준기(pin-hole collimator)를 사용하면 뼈스캔의 해상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보통 직경 3~4 mm의 바늘구멍조준기를 사용하고 10분 이내의 영상으로 1 mm 미만의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적절한 교정과정을 거치면 200~300 micrometer 크기의 뼈병변도 구분해 낼 정도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field-of-view가 좁아져서 극히 일부의 병변만 영상이 되는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바늘구멍조준기 영상을 동시에 얻어서 넓은 field-of-view에 대해 충분한 카운트를 얻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02


뼈스캔은 예민도는 높지만 특이도가 낮은 검사이므로 다른 임상정보(임상기록, 이학적 검사, 다른 검사 결과, 이전 검사와 비교)를 참고하여 판독한다.

VI. 영상 촬영
1. 혈류영상
정맥주사 전에 카메라의 위치를 관심부위에 두고 정맥 주사 후 64x64x16 이상 매트릭스(matrix)로 약 30 프레임을 얻는다(디지털영상은1~3초/프레임, film의 경우 3~5초/프레임).
2. 혈액풀 영상
혈류 영상 직후에 획득하며 정맥 주사 후 10분이내에 영상을 얻는다 (3~5분/프레임). 10분이 경과한 후 뼈 섭취가 보일 수 있다. 
3. 지연 영상
일반적으로 지연영상은 정맥 주사를 하고 2~5시간 후에 얻는다. 전신 뼈스캔은 high resolution 또는 ultrahigh-resolution collimator를 사용하여 전후면 영상을 얻게 되고 정지된 상태에서 정적 영상을 얻은 후 다음 위치로 옮겨 그 다음 정적 영상을 얻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며, 멈추지 않고 일정 속도로 움직이면서 영상을 얻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각 위치에 대한 정적 영상을 이어서 전신영상을 구성할 때 누락되는 뼈 부위가 없도록 가장자리 부분을 겹치게 하여 얻는다. 
4. SPECT 영상
SPECT는 일부 환자에서 병변 발견능력과 해부학적 국소화에 도움이 되어 뼈스캔에 보완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5. SPECT/CT
SPECT/CT는 SPECT의 장점과 더불어 함께 얻은 CT영상을 통해 보다 정확한 감쇠보정과 해부학적 정보를 획득하여 판독의 특이도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CT 촬영으로 인해 방사선 노출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CT촬영의 목적(감쇠보정, 병변의 위치 판정, 해부학적 진단 등)을 분명히 하여 필요한 부위에만 최소의 CT선량으로 시행해야 한다.
6. 추가 영상
6~24시간에서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연 영상에서는 target-to-background ratio가 높아진다. 특히 신부전이나 요로계 저류(urinary retention)이 있는 경우 특이 도움이 된다. 방광의 방사능으로 골반부 뼈가 가려지는 경우 특히 도움되며 배뇨 후 재촬영, caudal 또는 사면상, 측면상, 24시간 지연영상 또는 SPECT (이중헤드카메라는 영상획득 시작시 좌우측면에 위치) 중 추가 영상을 얻는다. 그 이외 필요시 다양한 측면에서의 영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예: lateral, oblique, tangential, views, frog-leg views of hips, sittingon-detector [caudal] views of the pelvis)
7. 바늘구멍 조준기(Pinhole) 영상
바늘구멍 조준기 영상은 매우 높은 해상력이 필요한 작은 구조물을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다. Zoom magnification 또는 converging collimator 또한 작은 구조물이나 소아환자의 영상을 얻을 때 이용할 수 있다.

 

http://file:///C:/Users/KNUE/Downloads/%EB%8C%80%ED%95%B5%EC%9D%98%202016-035-%EB%B3%84%EC%B2%A8%201.%20%EB%BC%88%EC%8A%A4%EC%BA%94%20%EB%8C%80%ED%95%9C%ED%95%B5%EC%9D%98%ED%95%99%ED%9A%8C%20%EC%A0%88%EC%B0%A8%EC%A7%80%EC%B9%A8%20ver%201.0.pdf

 


11
Tc-99m phosphorus와 diphosphonate의 화학구조적 차이와 장점은?

정답: 

2) 방사성의약품

 뼈 영상용 방사성의약품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99mTc을 표지한 이인산염(diphosphate) 제제이다. 이인산염은 P-O-P의 구조를 갖고 있는 피로인산염(PYP, pyrophosphate)과 P-C-P 구조를 기본으로 한느 MDP (methylene diphosphonate), HMDP or HDP (hydroxymethylene diphosphonate), DPD (dicarboxypropane diphosphonate)가 대표적이다(그림 24-1). 뼈 스캔은 방사성의약품 주사 2~6시간 후에 영상을 얻으므로 체내에서 효소 가수분해에 대하여 더 안정적인 구조인 P-C-P 구조의 이인산염이 P-O-P 구조를 가진 PYP보다 더 널리 사용된다. MDP, HMDP, 그리고 DPD 간에 뼈 섭취정도, 단백질 결합률, 소변으로의 배출률에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뼈 병변을 찾는 정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00~701

 

13
 본스캔 사진이 주어지고 (흐릿) 같은 날 어떤 조치를 했더니 image quality가 좀더 나아짐. 어떤 조작을 한 것인가

정답: 아마 Tc-99m에 맞는 collimator로 바꾸었다 or photo peak을 잘못 맞춘거.

-> 내 생각에는 감쇠보정 내용인 듯.

고창순 핵의학 제4판 1-4 p.96~97, 119 그림 4-69

-> 18F-NaF PET일수도?


Chapter. 24 근골격계 영상

 

1. 뼈 스캔의 개요

1) 뼈 발달과 생리

2) 방사성의약품

뼈 영상용 방사성의약품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99mTc을 표지한 이인산염(diphosphate) 제제이다. 이인산염은 P-O-P의 구조를 갖고 있는 피로인산염(PYP, pyrophosphate)과 P-C-P 구조를 기본으로 하는 MDP, HMDP, DPD가 대표적이다. 뼈 스캔은 방사성의약품 주사 2~6시간 후에 영상을 얻으므로 체내에서 효소 가수분해에 대하여 더 안정적인 P-C-P 구조의 이인산염이 P-O-P 구조를 가진 PYP보다 더 널리 사용된다. MDP, HMDP, 그리고 DPD 간에 뼈 섭취정도, 단백질 결합률, 소변으로의 배출률에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뼈 병변을 찾는 정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

3) 방사성의약품의 섭취기전

4) 뼈 스캔의 영상획득

뼈 스캔 전에 금식이나 식이제한은 필요하지 않다. 임신 이외의 특별한 금기증도 없다. 99mTc-이인산염의 주사 후에는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도록 한다. 이는 연조직의 배후방사능을 줄여서 영상의 질을 증가시키고, 방광 등의 방사능 피폭을 줄이기 위함이다.

 

바늘구멍조준기(pin-hole collimator)를 사용하면 뼈스캔의 해상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보통 직경 3~4 mm의 바늘구멍조준기를 사용하고 10분 이내의 영상으로 1 mm 미만의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적절한 교정과정을 거치면 200~300 micrometer 크기의 뼈병변도 구분해 낼 정도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field-of-view가 좁아져서 극히 일부의 병변만 영상이 되는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바늘구멍조준기 영상을 동시에 얻어서 넓은 field-of-view에 대해 충분한 카운트를 얻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5) 뼈 스캔의 판독

뼈 스캔을 필름에 인화하여 판독하던 때에는 필름 영상으로는 window 조절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특정 카운트 이상은 짙은 음영을 보일 뿐 영상의 대조도(contrast)가 현저히 저하된 경우가 있었고, 다발성 뼈 전이(multiple bone metastasis)나 신성뼈이영양증(renal osteodystrophy) 같은 대사성 뼈질환 환자의 영상은 현저하게 높은 뼈 섭취, 상대적으로 낮은 연부조직/신장섭취를 보여서 이를 super scan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디지털 영상으로 판독하는 일이 보편화된 현재는 화소당 카운트의 최소값과 최대값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window 조절을 통해 뼈의 섭취가 높은 경우에도 대조도가 높은 영상을 판독에 사용하여 super scan이라 칭할 만한 뼈 스캔을 인지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미만성으로 섭취가 증가하는 대사성 뼈질환은 오히려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정상 뼈 스캔으로 오인하는 일이 생겨났다. 인화된 필름으로는 신성뼈이영양증이 super scan으로 보이는 반면에 디지털 영샹으로는 높은 뼈섭취를 보이는 경우에도 window 조절을 통해 소위 beautiful bone scan으로 보일 뿐 이상소견을 감지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07
뼈스캔에서 flare phenomenon과 superscan에 대하여 설명하라.

풀이: 
발적확장반응(flare phenomenon) 
 : 다만 뼈 전이에 대한 항암요법 중 초기 3개월 내에 나타나는 발적확장반응(flare phenomenon)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치료에 의하여 치유과정의 일환으로 뼈의 혈류가 증가하고 신생골형성 반응으로 뼈 스캔에서 섭취가 치료 전에 비하여 오히려 더 증가하거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치료 4~6개월 후에는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뼈 전이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후에 추적을 위한 뼈 스캔은 이러한 기간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05


Superscan 
 : 뼈 스캔을 필름에 인화하여 판독하던 때에는 필름 영상으로는 window 조절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특정 카운트 이상은 짙은 음영을 보일 뿐 영상의 대조도(contrast)가 현저히 저하된 경우가 있었고, 다발성 뼈 전이(multiple bone metastasis)나 신성뼈이영양증(renal osteodystrophy) 같은 대사성 뼈질환 환자의 영상은 현저하게 높은 뼈 섭취, 상대적으로 낮은 연부조직/신장섭취를 보여서 이를 super scan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02

 

15
Bone scan: HPO,  F-18 FDG PET: lung cancer 

가. HPO는 lung cancer 치료 후 소실됨. 

정답:  가. HPO는 lung cancer 치료 후 소실됨. 

풀이:  
 비후성 골관절병증(hypertrophic pulmonary osteoarthropathy, HPO)은 말단의 긴 뼈(long bone)나 관절을 침범하여 골막염(periostitis), 관절염(arthritis), 곤봉상 수지(clubbing), 뼈 통증 등을 동반하고 뼈 스캔에서는 골피질을 따라 대칭적인 섭취증가 소견(double track sign)을 보이는 질환으로 부종양 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의 일종으로 발생하며 비후성 골관절병증의 10%에서는 폐암이 발견된다고 한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08


2. 종양성 뼈질환

1) 뼈 전이(Bone metastasis)

(1) 뼈 전이의 개요

가. 뼈 전이의 병태생리

나. 뼈 스캔을 이용한 뼈 전이의 영상학적 진단

뼈 전이에 대한 평가를 위해 악성 종양이 진단되고 비교적 초기인 1기 혹은 2기에 일률적으로 뼈 스캔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3~4기 이상, 혹은 재발한 암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뼈 스캔은 매우 유용한데, 이는 단순히 진단 목적으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에 의한 반응을 평가하는데도 뼈 스캔은 반복 검사가 용이하고 비용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뼈 전이에 대한 항암요법 중 초기 3개월 내에 나타나는 발적확장반응(flare phenomenon)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치료에 의하여 치유과정의 일환으로 뼈의 혈류가 증가하고 신생골형성 반응으로 뼈 스캔에서 섭취가 치료 전에 비하여 오히려 더 증가하거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치료 4~6개월 후에는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뼈 전이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후에 추적을 위한 뼈 스캔은 이러한 기간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뼈 스캔과 같은 영상방법으로 뼈 전이가 발견되면 대개는 완치가 어려운 암이므로 단순히 영상검사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는 궁극적으로 암환자의 생존율 자체를 향상시키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한다. 뼈 전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이 개발되어서 뼈 전이를 빨리 발견하는 것이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뼈 스캔의 효용성도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223Ra 같은 알파입자를 이용한 뼈 전이 치료제의 개발은 뼈 스캔의 효용성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 뼈 전이를 흔히 일으키는 종양

라. 폐암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정맥혈에 의해 퍼지는 것과 달리 폐암의 전이는 동맥순환계를 통한 혈행성 전이가 가능하므로 손, 발 등의 말던뼈로 전이하는 경우가 있다. 즉 적색골수 분포를 벗어난 부위에 뼈 전이가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비후성 골관절병증(hypertrophic pulmonary osteoarthropathy, HPO)은 말단의 긴 뼈(long bone)나 관절을 침범하여 골막염, 관절염, 곤봉상 수지, 뼈 통증 등을 동반하고 뼈 스캔에서는 골피질을 따라 대칭적인 섭취증가 소견(double track sign)을 보이는 질환으로 부종양 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의 일종으로 발생하며 비후성 골관절병증의 10%에서는 폐암이 발견된다고 한다.


13
발가락의 hot uptake. (X-ray N-S 그림이 작아 정확하지 않음). Bone scan상 hot uptake. 

(1)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2) 뼈스캔에 쓸 수 있는 감마 카메라 및 PET/CT 동위원소 각각 하나씩 쓰시오. 

정답:
(1)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Gout?

(2) 뼈스캔에 쓸 수 있는 감마 카메라 및 PET/CT 동위원소 각각 하나씩 쓰시오. 
Gamma camera : 99mTc MDP
PET/CT : 18F-NaF PET/CT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23

 

09
75세 할머니가 넘어진 후 고관절 통증이 있었다. 수상 후 6시간 만에 bone scan 찍으니 정상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일주일 후 다시 bone scan 찍는다. 
(2) 3 phase 찍는다. 
(3) 백혈구 스캔 찍는다. 
(4) 갈륨 스캔 찍는다.

정답: (1) 일주일 후 다시 bone scan 찍는다. 

 

풀이:

3) 뼈 외상

(1) 뼈 스캔의 역할

 골절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뼈막에 손상을 받았거나 단순 타박상(bone bruise)을 입은 경우에도 반응성 뼈형성이 증가하므로 해당부위에 뼈 스캔 제제의 섭취가 증가한다. 따라서 뼈 스캔은 피로골절(stress fracture), 유아기 골절(toddler fracture)이나 고령자, 쇠약한 환자, 골다공증 환자에게 발생한 골절처럼 단순촬영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 도움이 된다. 한편, 피학대아동증후군(batterted child syndrome) 환자의 숨겨진 골절, 탈구 등을 진단할 때에도 뼈 스캔을 사용할 수 있다(그림 24-16). 고령자의 경우에는 골절 후 10일까지도 뼈 스캔이 정상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외상을 입은 이후 1주경에 시행한 뼈 스캔에서 정상일 경우 골절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러나 척추의 잠복성 골절은 일반 스캔에서 확인이 어려우므로 SPECT를 추가로 촬영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26


3. 비종양성 뼈관절 질환

1) 감염

2) 관절질환

3) 뼈 외상

(1) 뼈 스캔의 역할

뼈 스캔은 외상을 예민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골절은 뼈 또는 연골의 연속성이 완전 또는 불완절하게 소실되는 것이며, 단순촬영에서 골절선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진단방법이다. 그러나 가해지는 외력의 속성과 뼈의 특성에 따라 단순촬영에서 골절을 관찰하기 어려울 수 있고, 단순촬영에서는 파괴된 뼈가 재형성되는 뼈보다 상당히 클 경우에만 이상소견을 나타내므로 조기 진단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골절이 강력하게 의심되지만 단순촬영에서 골절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1~2주 후 다시 촬영을 하거나 뼈 스캔을 시행한다. 또한 수상 당시 같이 손상을 입은 주변 연부조직에 혈류가 증가하여 뼈 스캔에서 미만성 섭취증가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3일 후에 재촬영하여 섭취증가 소견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여야 한다.

골절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뼈막에 손상을 받았거나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경우에도 반응성 뼈형성이 증가하므로 해당부위에 뼈 스캔 제제의 섭취가 증가한다. 따라서 뼈 스캔은 피로골절, 유아기 골절이나 고령자, 쇠약한 환자, 골다공증 환자에게 발생한 골절처럼 단순촬영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 도움이 된다. 한편, 피학대아동증후군 환자의 숨겨진 골절, 탈구 등을 진단할 때에도 뼈 스캔을 사용할 수 있다.

고령자의 경우에는 골절 후 10일까지도 뼈 스캔이 정상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외상을 입은 이후 1주경에 시행한 뼈 스캔에서 정상일 경우  골절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러나 척추의 잠복성 골절은 일반 스캔에서 확인이 어려우므로 SPECT를 추가로 촬영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2
Tc-99m MDP 과 비교하여 F-18 NaF PET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1. NaF PET이 BS 보단 예민도가 크다. 
2. 둘다 chemisorption으로 흡수 된다. 
3. NaF PET이 BS 보단 특이도가 크다. 
4. NaF 주사 후에 30분 전에 imaging이 가능하다. 

풀이: 
4. NaF 주사 후에 30분 전에 imaging이 가능하다. -> 30분이 지나야 가능

 

5. 뼈 PET

1) 18F sodium fluoride ([18F]NaF)를 이용한 뼈 PET

고창순 핵의학 제4판 2-24 p.757~


5. 뼈 PET

1) 18F-NaF를 이용한 뼈 PET

2000년에 PET 스캐너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18F-NaF를 이용한 뼈 PET도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99mTc-인산염 제제들보다도 더 우수한 뼈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장점 때문에 18F-NaF PET은 최근 들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F-NaF는 혈류량에 비례하여 뼈에 전달되며 뼈 섭취기전은 뼈의 수산화인회석결정에 수산화기와의 이온교환에 의하여 fluoroapatite를 형성함으로써 혹은 화학적 흡수(chemisorption)에 의하여 뼈 영상이 가능하게 된다. 뼈를 통과할 때의 일회통과추출률이 매우 높아서 전달된 대부분의 fluoride가 뼈에 섭취되고, 혈중에 남아 있는 fluoride는 신장을 통해 신속하게 배출되므로 뼈와 연부조직의 섭취비는 99mTc-인산염 제제들에 비하면 거의 두 배에 이른다. 결과적으로 18F-NaF를 이용한 PET는 99mTc-인산염을 이용한 감마카메라 영상보다 우수한 해상도의 뼈 영상을 제공한다.

최근 PET/CT 스캐너의 광범위한 도입으로 뼈 PET도 기본적으로 CT 영상을 통한 해부학적 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영상의 특이도 역시 매우 향상되었다. 더구나 기존의 뼈 스캔이 주사 2~4시간 후에 영상을 얻어야 하는데 비해서 뼈 PET은 주사 후 30분이면 검사를 시작할 수 있어서 환자의 편의성이 증대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2) 뼈 전이 진단

최근의 메타분석 결과에 의하면 뼈 PET은 뼈 스캔 혹은 뼈 스캔에 SPECT를 추가로 실시하는 경우에 비해서 뼈 전이 진단에 대하여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다.

뼈 스캔보다는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더 높은 것은 분명하고 임상적용에 문제가 되는 것은 뼈 스캔보다 더 비용효과적인가 하는 것인데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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